제목 | '퇴계원2구역 정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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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슬기 |
등록일 | 2021.07.05 |
■ 신탁방식 추진되는 퇴계원2구역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눈 앞 ■ 신속함·전문성·투명성 등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이점 많아 ■ "업계 최다 수준의 분양 실적과 경험으로 정비사업 성공 이끌 것"
<남양주 ‘퇴계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대한토지신탁(대표이사 이훈복)이 신탁방식으로 추진되는 '퇴계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퇴계원2구역은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109-8 일원에 전체 면적 19,347㎡ 규모의 재개발 구역이다.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GTX-B 노선 개통 등 개발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다. 그만큼 시장의 주목을 끌어 주요 부동산신탁사 간 열띤 경합 끝에 대한토지신탁이 우선협상자 지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대한토지신탁은 정비사업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굳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신탁업계 선두권 수준의 정비사업 분양 완료 실적(8곳)을 가지고 있다. 재건축과 재개발 현장을 모두 준공한 경험도 대한토지신탁 외에는 드물다.
대한토지신탁은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에 사업시행자(지정개발자)로 지정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후 준공까지 신탁방식의 장점을 살려 전문적이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부동산신탁사가 재건축·재개발 조합을 대신해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조합 설립 여부에 따라 다시 몇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퇴계원2구역은 이 중 조합 설립 없이 신탁사가 사업을 단독으로 이끌어 가는 '사업시행자(지정개발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시행자 방식은 조합 설립 절차가 없어 사업 추진이 신속하다. 또 개발 분야 전문성이 높고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는 신탁사가 사업을 이끌어 전문성과 효율성, 투명성이 높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많은 정비사업 현장이 복잡한 문제를 겪으며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과 같이 신탁방식을 도입하는 것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 "대한토지신탁의 독자적인 노하우와 업력, 공공성을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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